[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3월 16일까지 62일간 주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2016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전국 동시 추진되며,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에게는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행정 사무의 적정한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제정리에서는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조사 등이 이뤄진다.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자 등은 최고·공고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관련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과태료가 경감되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내에 반드시 자진 신고를 통해 정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민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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