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최근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외부 활동량이 적어지자 집안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도시락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도시락 판매량이 전달동기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물 메뉴는 매출이 20% 이상 늘었다.겨울 한파가 시작되면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집이나 회사 안에서 식사를 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서비스 이용객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시락은 야외활동이 많은 봄이나 가을이 주 성수기이지만 본도시락은 배달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활동량이 적은 겨울에도 꾸준한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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