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 18명 취득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친환경농업대학 약용작물반' 교육수료생 중 18명이 '약용식물관리사'에 합격했다.

"전문성을 갖춘 농업경영인 양성"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친환경농업대학 약용작물반' 교육수료생 중 18명이 '약용식물관리사'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리산에서 자라나는 천연 약용식물에 대한 이론을 체계화하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대학 약용작물과정을 운영하여 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에 18명은 자율적으로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 스터디그룹을 구성하여 전원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약용식물관리사란 인체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약용식물의 종류와 재배환경, 생육특성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보관, 관리, 저장을 통한 양질의 약용식물을 생산, 공급하는 전문인으로 깨끗한 먹거리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시대에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민간인증 전문자격이다. 이러한 성과는 농업인 개개인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존 농업인의 인식전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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