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인 ㈜KBS 아트비전 아이디어·실행능력 높게 평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이 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의 운영을 대행할 업체로 ㈜KBS아트비전, 미디어에스(주)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영암군은 지난 8일 제안 설명과 평가를 거쳐 대표사 ㈜KBS아트비전(서울시)과 공동 수급사 미디어에스주식회사(담양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BS아트비전, 미디어에스(주)는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입찰가격평가와 정량평가인 수행실적·재무구조·기술인력 보유 부분과 평가위원의 평가대상인 주제관 구성·기획력·프로그램 구성 등 정성평가에서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KBS아트비전은 KBS계열사로 2014 아시아음식문화축제,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각종 대형행사를 맡아 운영한 대행업체로 전국 방송망을 구축하고 있어 한옥건축박람회의 생생한 소식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앞으로 한옥건축박람회 조직위는 박람회 실행 제안내용에 대해 우선 협상대상자와 구체적 협의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박람회장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는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영암군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한옥의 재발견’을 주제로 2016 영암왕인문화축제와 함께 펼쳐진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