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청인터넷 수능방송
또 ‘강남인강’의 자랑거리는 중학생부터 기초 개념을 다지기 위해 중간·기말고사 출제자인 현직 교사의 문제 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예상문제 풀이 강좌를 진행해 내신 적중률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중학교에서 많이 채택하는 국어 36종과 영어 36종의 교과서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설명을 담아 유명 사설학원 못지않은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아울러 강남구는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을 선발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장학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만 55명의 장학생을 선발, 수여식을 개최하고 210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장학생을 선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사기를 돕겠다는 계획이다.2014년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김모 학생은 “학원을 많이 다니는 친구들과는 달리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있어 나에게 가장 맞고 잘 흡수할 수 있는 강의를 찾고 있었는데 ‘강남인강’에서 그 답을 찾았다”며 “덕분에 내신성적은 물론 수능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본인의 성공 비결을 ‘강남인강’으로 꼽았다.그 밖에 ▲ 매년 한국교육과정 평가원과 서울시교육청·부산시교육청·경기도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모의·학력평가 무료 해설특강 ▲ 입시, 학습전략 정보가 부족한 전국 중·소도시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및 서울시 중학교 대상 학습전략 설명회 개최 ▲ 수강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해당 강사가 24시간 이내 답변하는 Q&A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해 교육계층 양극화 해소와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남인강에 꾸준한 투자를 통해 회원의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입시 트렌드와 교육정책을 충실히 반영한 ‘강남인강’으로 공교육 1번지를 사수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