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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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레드몽키(Red Monkey) 스마트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존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이나 신규고객 모두 쉽게 최고금리 연 2.0%를 받을 수 있도록 ▲위비뱅크 가입 ▲SNS로 상품추천 ▲기존 거래고객 ▲신규고객 등으로 우대조건을 완화해 다양하게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금융권 최초로 '간편뱅킹 예금신규' 서비스도 적용했다. 이전까지는 비대면채널로 금융상품에 가입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했지만 이 서비스를 적용하면 대포통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은 예·적금 상품은 인터넷ㆍ스마트뱅킹에 로그인만 하면 가입할 수 있다.이창재 스마트금융부 상품팀장은 "올해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고객들의 스마트하고 지혜로운 재테크를 위한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을 통해 고객에게 유익한 신상품과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중심의 온디맨드 금융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