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9·세르비아)가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5위의 라파엘 나달(30·스페인)을 2-0(6-1 6-2)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올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상금 20만 1,165달러(한화 약 2억4천만원)를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 4대 메이저 대회 중 호주오픈과 윔블던, US오픈을 석권한 조코비치는 나달을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도 24승23패로 앞서게 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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