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물리치료학과, 물리치료사 국시 100% 합격

'지방대학특성화사업 선정 ASP, 해외임상실습 등 경쟁력 강화…졸업예정자 90명 전원합격 '

동신대 물리치료학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난해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던 동신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올해 치러진 제43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100% 합격을 기록했다. 동신대 물리치료학과(학과장 남기원 교수)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국시에서 졸업예정자 9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0%였다. 물리치료학과가 국시에서 잇달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 대해 남기원 동신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탄탄한 커리큘럼과 남다른 실습환경에서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여왔고, 학과와 중앙도서관에 고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ASP를 통해 꾸준히 국가시험에 준비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특성화사업을 통해 국시 전문가 초청 특강, 해외 임상실습 등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이같은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신대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014년 교육부의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Ⅰ)에 선정돼 5년동안 45억 원의 지원을 받아 웰에이징 메디스파 창의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성화사업을 통해 자격증 특강 10회, 스터디그룹, 국가고시에 대비하는 ASP(After School Program), 메디스파 자격과정, 학술동아리, 해외 임상실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 특성화 사업비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풍성한 장학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교내 체육관에 최적의 실습시설인 DS메디스파센터를 개소했으며, 오는 2월말에는 센터 내에 전국 대학 최초로 수중치료용 풀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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