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을 확대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학교급식지원센터의 판로확대를 위해 아동센터, 유치원,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시스템 내에서 전산으로 식단을 작성하여 발주하는 기능이 더해진다.아울러 지원센터 간 거래시스템을 통해 각 지역 센터별 잉여물량 및 필요 식재료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농가와 지원센터 간 계약재배 또는 거래를 전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될 예정이다.또 올해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하는 권역이 늘어날 전망이다. 전북 익산, 군산시, 경남 김해시, 제주도 5개 권역과 경상북도 등 총 50개의 센터가 통합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예정이다.aT는 지난 2004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식재료 계약부터 소비까지 모든 단계의 행정절차를 전산화해 전자계약방식으로 학교와 급식지원센터간 서류제출의 불편함을 줄이고 계약 간소화 등 행정절차를 크게 줄였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