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50대 교사가 여학생 수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인천지방경찰청은 5일 인천 모 사립여고 담임교사 A씨를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7월께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이 학교 3학년생 B양의 몸을 만지는 등 수명의 여제자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해 11월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진정을 접수하고 진상 조사에 착수, 여학생 수명으로부터 성추행 피해진술을 받았다.그러나 A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시교육청은 성범죄로 수사를 받는 교원은 바로 직위 해제해 먼저 피해자와 격리한다는 원칙을 해당 사립학교 재단 측에 알려 사실상 직위해제를 권고했다.한편 인천에서는 지난해 10월 초등학교 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 여학생 10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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