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4일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는 올해를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백훈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방향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에게 과제를 당부했다. 핵심 과제로는 수익성 강화, 영업력 극대화, 비용 절감을 위한 원가 혁신 등을 꼽았다. 이 대표는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2016년에는 현대상선도 붉은 희망의 기운을 받아 불황의 어둠을 헤치고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우리의 '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올해는 반드시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현대상선 창립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우리가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동원해 다시 한 번 희망의 불꽃을 피워보자"라고 당부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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