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메르스 극복·천억원대 국가예산 확보·문화인프라 대폭 확대

황숙주 군수가 31일 3층 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직원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종무식에서 2015년 성과에 대해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br />

"황숙주 군수 종무식서 군민성원 감사 전하며 땀 흘린 직원들 격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 을미년은 메르스 발생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역경을 극복하고 1,180억원의 국가예산확보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일군 한해였습니다. 모두가 군민들께서 도와주시고 땀흘려준 직원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황숙주 군수가 31일 3층 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직원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종무식에서 2015년 성과에 대해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황 군수는 또 “올해는 민선 6기 1주년을 맞이하면서 추진한 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한해다”며 섬진강 오토 캠핑장 개장, 영화산책 작은영화관 개관, 보건의료원 신축, 일품공원 조성, 토굴형 저장고 완공을 통한 미니소스박람회 개최, 미술관 건립 등을 성과로 뽑았다.특히 돈버는 농업 돌아오는 순창을 위해 100억원을 들여 추진한 광역친환경 농업단지가 완공되고 테마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등 올초 제시한 8개 분야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점도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로 들었다.올 초 밝힌 8개분야는 ▲돈버는 농업 돌아오는 순창 조성 ▲ 지역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산업 육성 ▲ 문화체육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따뜻한 건강복지 행정 ▲클린순창 안전순창 건설 ▲ 여성친화도시 조성 ▲ 군민과 함께하는 중장기 교육 진흥 ▲ 친환경 축산업 진흥이다.황 군수는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해 줄 것 과 열심히 보다는 잘 하는 순창군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며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희망찬 마음으로 활기차게 꿈을 실현하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열린 종무식에는 100여명의 공직자와 주민들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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