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나바로, 지바롯데와 막판 협상 중'

나바로[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협상이 결렬된 외국인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28)가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 입단 협상을 하고 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5일 지바롯데가 나바로와 막판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바롯데는 11월부터 나바로를 영입 후보군에 올려놓고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지바 롯데는 주전 내야수 이마에 도시아키와 루이스 크루스가 이탈해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 나바로는 2015시즌을 마치고 삼성과 재계약을 논의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일본 구단과 협상에 나섰다. 나바로는 2014년 정규시즌에서 타율 0.308, 31홈런, 98타점을 기록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활약하며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올해에도 타율 0.287, 48홈런, 137타점을 기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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