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전경
"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체육복지 서비스인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오는 2016년 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스포츠 바우처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청소년들이 태권도나 합기도 등 지정된 스포츠시설을 이용해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육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가구의 만 5세에서 만 19세의 유소년 및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회원이 되기를 원할 경우에는 오는 30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 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를 통해 직접 회원 가입과 바우처 카드 신청을 하면 된다. 또, 2015년에 스포츠 바우처를 이용했던 대상자도 재신청 하여 선정되면 2016년에도 스포츠 바우처를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선정여부는 홈페이지에 신청한 후 2~3주내에 문자(SMS)로 개별 통보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유소년 및 청소년은 스포츠 바우처 지정시설에서 체육강좌를 이용하면 월 7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2016년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과 중복으로 지원을 받을 수는 없다홍성주 문화관광체육과 팀장은 “스포츠 바우처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관내 취약 계층 유소년 및 청소년의 스포츠체험의 기회가 확대되어 건전한 여가 시간 활용 및 체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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