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직원 폭행하더니 입에 담지 못할 폭언까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몽고식품㈜ 김만식 회장의 운전기사가 "김 회장으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폭로한데 이어, 직원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앞서 23일 한 언론매체는 몽고식품 회장이 직원들을 향한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지속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몽고식품 회장의 전직 수행비서와 운전기사는 김만식 회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또한 부하 직원에게 '돼지' '병신' '멍청이' 등의 인격 비하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운전기사는 지난달 말 회사로부터 "회장 지시가 있어 그만둬야 할 것 같다"는 통보를 받았고 지난 15일자로 권고 사직됐다. 이에 그는 이달 안으로 고용노동부에 김 회장의 폭행·욕설 사실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몽고식품은 간장, 된장 장류식품을 주로 다루고 있는 기업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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