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아이오닉과 아반떼 등 현대기아차 7개 차종이 미국 '201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포춘 500대 기업 제품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올해는 전세계 38개국에서 출품된 총 900여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아이오닉과 아반떼, 투싼, 콘셉트카, 산타크루즈, K5, 쏘렌토, 트레일스터 등 7개 모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특히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처음 적용해 내년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시도 되기 전에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기대감까지 높였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차량 디자인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상품성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전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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