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 임직원들이 1년간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1330만원 상당의 도시락 배달 차량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지난 18일 나주시 영산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인규 나주시장, 강남경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이용재 영산포 사회복지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 임직원들이 1년간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1330만원 상당의 도시락 배달 차량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지원된 차량은 지역 복지시설의 원할한 복지서비스와 소외된 이웃의 도시락 배달 및 밑반찬 지원을 위해 영산포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2012년 6월부터 직장인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3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매월 기부했으며 올해 2번째로 행복나눔 도시락 배달 차량을 지원했다.강남경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이렇게 뜻 깊은 일에 전 직원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은 전남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더 많은 참여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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