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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오 드 트왈렛, 오 드 퍼퓸, 퍼퓸… 향수 종류는 얼마나 다양한 것일까?언뜻 프랑스 음식 용어 같은 '오 드 트왈렛'은 향수 부향율이 가장 큰 향수를 뜻하는 말이다.향수에는 부향율이 가장 큰 '퍼퓸(perfume)'과 가장 적은 '오 드 트왈렛(eau de toilette)'이 있다. 중간 단계는 바로 '오 드 퍼퓸(eau de perfume)'이다.오드 퍼퓸은 알코올에 첨가한 향수 원액의 비율(부향율)이 9~12%이며, 수분이 있고 향이 그리 강하지 않은 향수를 일컫는다.오드 퍼퓸은 퍼퓸보다는 덜 진하며 향의 지속시간은 5시간 전후다. 향수보다는 값이 싸 많은 이들이 애용한다. 오 드 트왈렛은 알코올에 5~7%의 향료를 포함한 향수로 향이 매우 더 순하다. 지속시간도 4~5시간 정도여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향이 부드러워 낮에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좋은 향수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향수병을 코에 대고 직접 맡기보다는 맥박이 뛰는 부분에 한두 방울 정도 바르거나, 알코올이 증발한 다음에 남는 향을 맡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