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주 대부분 상승‥게임株는 동반 하락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나흘만에 하락한 코스피지수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4거래일 연속 1%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 오른 667.4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15억원, 기관이 42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700억원 이상 팔았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종이목재업종이 3.81% 올라 6048선으로 장을 마친데 이어 출판매체(3.39%), 제약(2.86%), 음식료담배(2.07%), 소프트웨어(2.06%) 등도 동반 상승했다.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유통, 금융 등 업종도 1%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이 전 거래일 대비 3.74% 오른 8만33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던 카카오도 0.63% 상승폭을 나타냈다. 코미팜과 로엔도 각각 3.47%, 3.58% 상승하며 지수상승세에 동참했다. 다만 컴투스는 외국계 매도물량이 나오며 0.26% 내린 11만4400원으로 밀렸고 웹젠과 더블유게임즈 등 다른 게임주들도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742개, 하락종목은 311개를 기록했다. 용현BM, 로코조이, 현진소재 등 3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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