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데이트 폭행, 이런 남자 피하세요

매년 연인간 폭력 신고 건수는 7000건 이상. 2010년부터 5년간 3만 6000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법적 보호가 미흡해 2013년 이후 처벌된 경우는 2년간 503명. 범칙금은 8만원에 불과했죠.보통 공격적 성향이 높은 남자, 의존적 성향이 높은 여자가 만났을 때 데이트 폭력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남자,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1. 감정적, 언어적으로 괴롭히는 남자자신의 요구를 거절하면 무조건 화를 낸다.내 실수를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수치심을 느끼게 한다.내가 싫어하는 별칭으로 부르고 외모와 성격을 비하한다.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자살, 자해하겠다고 위협한다.2. 성적폭력을 행사하는 남자원하지 않는 성관계나 성적 행동을 강요한다.원하지 않는 성관계 동영상 촬영을 요구한다.피임기구 사용을 거부한다.성관계에 따르는 임신, 감염 등을 책임지지 않는다.3.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나를 누르고 밀치는 등 힘으로 제압하려 한다.주먹으로 치거나 발로 차는 등 구타행위를 한다.긁거나 무는 등 상처나 흔적이 남지 않는 위해를 가한다.4. 소유욕과 집착이 과도한 남자친구나 가족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못 만나게 한다.내 옷차림이나 외모를 비난하고 간섭하려 한다.계속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하고 즉각 답하지 않으면 위협한다.나의 온라인계정 아이디나 비번을 요구하고 공유를 요구한다.5. 그 외자존감이 낮아 타인의 평가에 과도하게 민감한 남자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고 음주 후 주사가 심한 남자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전과가 있는 남자만약 내가 당했다면?절대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세요. 필요하면 경찰의 도움을 받으세요. 남자의 폭력을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어떤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꼭 강하게 대처하세요.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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