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총장, 밤늦게 도서관 방문한 까닭은?

[아시아경제 최경필]

[박진성 순천대 총장이 밤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순천대학교(박진성 총장)는 “지난 10일 오후 8시30분 도서관 1층 열람실 입구에서 기말고사를 맞아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키 위해 ‘총장님과 함께하는 간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박진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총학생회 간부 등 20여명은 이날 간식 나눔이로 참여해 재학생 1500여명에게 간식을 나눠줬다.김미리(사진예술학과)양은 “‘그대들이 바로 순천대학교의 꿈이자 미래’라는 총장님의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된 간식을 받았다”며 “격려에 힘입어 꼭 A?를 받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진성 총장은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느라 여념이 없는 학생들을 보니 참 든든하고, 그런 학생들을 격려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로 피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순천대학교 구성원 모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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