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개 동에서 시작, 3년 만에 18개 전 동으로 확대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을 2016년부터 강동구 18개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드림스타트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 0세(임산부)~만 12세, 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가족해체에 따른 가족기능 약화 및 사회양극화에 따른 아동빈곤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모든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강동구는 2013년1월부터 취약계층 밀집동인 4개동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정서·가족·학습지원과 관련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며 현재 10개동 아동을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중이다.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가정방문을 통해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가정을 발굴 후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직접제공 또는 지역사회 내 기관 연계방식으로 진행된다.구는 지난 10월30일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 전동확대를 위해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강동구 지역사회 내 드림스타트 역할과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강동구 드림스타트사업은 10개동 308명에 대해 총37개 맞춤형 사업을 진행 중으로 아동의 문제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