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보해양조㈜는 10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선도보호와 범죄예방에 앞장 선 지역 유공자와 선행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2015보해청소년선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채원영 보해양조㈜ 사장, 김만웅 ㈜전통 대표이사, 김해수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보해양조㈜는 10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선도보호와 범죄예방에 앞장 선 지역 유공자와 선행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2015보해청소년선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법무부 법사랑위원광주지역연합회가 주최하고 보해양조㈜와 광주지방검찰청이 후원하는 ‘2015 보해청소년선도대상’은 평소 청소년 선도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들과 사회의 귀감이 될 선행청소년들을 발굴하고 표창하기 위해 제정된 행사로 보해양조㈜가 지난 1984년부터 29회째 후원하고 있다. 김해수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채원영 보해양조㈜ 사장, 정민호 전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만웅 ㈜전통 대표이사가 대상에 선정돼 300만원의 상금과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김만웅 대표는 청소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비행청소년과 결연해 상담지도, 경제적 지원, 취업알선 등으로 재범을 방지하고 학교폭력과 청소년탈선예방 활동, 불우시설 지원, 장학금 지급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김만웅 대표는 대상 상금 300만원에 자비 200만원을 더해 총 500만원을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전달했다.또 청소년 예방 선도에 공을 세운 양동철 광산경찰서 경위 등 9명이 본상과 상금 100만원씩을, 장려상 7명이 상금 50만원씩을 각각 수여 받았다.김해수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보해청소년선도대상은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코자 마련된 상이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실의에 빠져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베풀어 청소년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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