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허창수 전경련 회장
허 회장은 캠페인에 앞서 열린 '2015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 인사말을 통해 "경제계와 농촌이 힘을 모아 우리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자"며 "김치나 삼계탕을 칠레의 닭고기나 뉴질랜드의 키위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농식품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열린 캠페인에서 허 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은 직접 김치 속을 버무리며 김치를 담그고 이를 용기에 포장하는 등 행사에 참여했다. 함께 참여한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다양한 재료가 하나로 섞여 맛을 내는 김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뭉쳐 우리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하고 문화산업의 한류처럼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마련한 김치는 서대문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