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 제3회 시민인문강좌 실시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 경찰학과 교수)는 12월 4일 중앙도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민인문강좌 지원사업 제3회 ‘행복한 삶과 인간의 권리’를 개최했다.

"김재영 교수 ‘선거와 종교’주제로 발제, 질의응답 및 토론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 경찰학과 교수)는 12월 4일 중앙도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민인문강좌 지원사업 제3회 ‘행복한 삶과 인간의 권리’를 개최했다.이날 김재영(한국종교학회회장, 서강대) 교수는 ‘선거와 종교’라는 주제로 발제해,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개개인의 종교적 신념과 별개로 사찰·교회·성당 등을 투어하며 표를 구걸하는 행태를 비판하고 종교의 본질적 의미와 내용 등을 역설했다.또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가 존중되고 정치적 이해득실에서 벗어난 진정한 종교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특히 이날 특강에는 재학생 60여명이 참석해 종교와 선거에 관한 직접적 질문과 종교인의 과세문제 등 심도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토론에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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