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 500만 관객…청불 흥행 5위 눈앞

'내부자들' 스틸 컷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7일에 오후4시 기준으로 6만364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501만2782명을 기록하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는 최단 기간에 500만 명 고지를 밟았다. '내부자들'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흥행에서도 5위권 진입을 앞뒀다. '신세계(468만2492명)'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72만50명)'을 차례로 따돌렸고 5위 '추격자(504만6096명)'를 3만3314명차로 따라붙었다. 이 부문 1위는 '친구'로 약 820만 명이다.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는 "'미생'에 이어 '내부자들'까지 관객의 큰 사랑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흥행 신드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내부자들'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영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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