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네이버 포스트는 이미지를 좌우로 넘겨보는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기작가들 중에서는 포스트로 제작한 콘텐츠를 출판물로 내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좀놀아본언니', '빅쏘', 'Annie애니' 등 포스트 공간에서 초대 작가로 시작해 책을 출간한 에디터 사례들도 30건 이상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네이버 포스트 여행 전문 에디터 프로모션을 통해 모인 여행 관련 콘텐츠 수도 1월 대비 6배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포스트에 앞다퉈 흔적을 남기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만든 다양한 콘텐츠들이 초보 여행자들에게 든든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네이버 포스트가 도입한 모바일에 맞게 좌우로 넘겨볼 수 있는 '카드형 템플릿'도 인기다. 사용성이 가장 활발한 에디터 1000여명을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카드형 템플릿을 함께 사용하는 이용자 비율이 74%(카드형만 사용 비율 47%)로 나타났다. 카드형 템플릿을 활용한 주요 콘텐츠는 생활용품 제작 노하우부터 레시피, 육아, 뷰티, 미술, 영어 교육 등이 있다.네이버 포스트는 모바일에서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태그를 중심으로 개편하고, 스마트 에디터 3.0도 도입했다. 또한 생생한 현장 효과음이나 목소리 등을 입힐 수 있는 음성 더빙 기능 ‘사운드 포스팅’도 지원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