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 지하도 상가 고객감사 대축제 (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제1회 서울 지하도상가 고객 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 기간 중 서울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지하도 상가를 방문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시민은 최신 스마트 TV, 노트북 등 총 3억원 상당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대상 지하도 상가는 강남역·강남터미널·남대문·동대문·마전교·명동·명동역·시티스타몰·영등포로터리·영등포역·종각·종오·청계5가·청계6가·회현지하상가 등 총 17개 지하도상가 2200여개 매장이다. 이중 강남역과 강남터미널 지하쇼핑센터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TV,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증정한다. 종각지하쇼핑센터에서는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인치 LED TV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대문, 명동, 남대문 지하쇼핑센터에서는 상가 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각 지하상가별 행사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성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서울 지하상가를 찾아준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한편 지난 여름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하상가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하도상가 내 이색상품들을 더 많이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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