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내 점수’, 지원 가능한 대학은 어디?

2016년 수능 '점수대별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분석표'. 대전제일학원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지역 최상위권 대학은 수능 국어·수학·외국어·탐구영역의 표준점수 8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533점 이상, 자연계열은 522점 이상 받아야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대입 전문기관 대전제일학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능 정시모집 대학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분석 자료를 3일 발표했다.◆인문·자연계열, 각 점수대별 지원 가능 대학(지역)제일학원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에서 지원 가능한 점수대별 대학 및 학과는 국·수·외·탐 8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인문계열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498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472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448점 이상을 받아야 안전지원이 가능하고 대전·충청지역 4년제 대학은 최소 374점 이상을 받아야 안전지원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같은 기준으로 자연계열은 지역 대학의 의예·치의예·한의예 515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482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464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444점 이상을 받을 때 안전지원이 가능하고 대전·충청지역 4년제 대학의 안전지원 가능 점수는 최소 362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전형유형(가나다군) 및 인문·자연계열의 점수대별 지원가능 대학 ◇인문계열=▲서울대 경영대학(가군)·사회과학계열(가군), 이화여대 의예(가군) 등 527점 ▲서울대 인문계열(가군)·국어교육(가군)·영어교육(가군)·역사교육(가군), 연세대 경영(나군)·경제학부(나군)·행정(나군)·정치외교(나군), 고려대 경영대학(나군)·행정(나군)·경제(나군), 경희대 한의예(가군) 등 525점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나군)·영어영문(나군)·국어국문(나군), 고려대 정치외교(나군)·통계(나군)·자유전공학부(나군), 성균관대 글로벌경영(가군)·글로벌경제(나군) 등 523점 ▲서강대 경영학부(가군)·경제학부(가군)·사회과학부(가군), 성균관대 경영(가·나군)·글로벌리더(나군)·사회과학계열(가군), 한양대 파이낸스경영(가군)·정책(나군), 중앙대 산업보안(가군) 등 520점 이상의 점수대가 안전 지원망에 포함될 전망이다.이밖에 제일학원은 공주교대(나군) 511점, 청주교대(나군) 507점, 충남대 영어교육(가군) 505점·국어교육(가군) 503점 이상의 지원 가능 점수대를 점쳤다.별개로 백분위점수(국·수·외·탐 400점 만점)를 기준으로 할 때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가군) 378점·영어교육(가군) 375점, 공주대 국어교육(가) 352점·역사교육(가군) 345점, 충북대 영어교육(가군) 351점·행정(나군) 340점 등을 예견했다.

대학(전형)별 정시모집 원서 접수 정보. 대전제일학원 제공

◇자연계열=국·수·외·탐 표준점수 8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서울대 의예(가군), 연세대 의예(나군) 등 529점 ▲성균관대 의예(나군), 가톨릭대 의예(나군) 등 527점 ▲울산대 의예(나군), 고려대 의과대학(나군), 아주대 의학(다군) 등 525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가군), 연세대 치의예(나군), 한양대 의예(나군), 이화여대 의예(가군), 중앙대 의학부(가군), 경희대 의예(가군), 경북대 의예(가군) 등 521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가군)·수리과학부(가군)·기계항공공학부(가군), 충남대 의예(가군) 등 519점 ▲경북대 치의예(가군), 동국대경주캠 의학 등 516점 ▲연세대 신소재공학부(나군)·생명공(나군)·화학(나군),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나군)·생명공학부(나군)·기계공학부(나군),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가군)·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나군), 한양대 미래자동차공(가군) 등 513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대는 수의예(가군) 505점, 수학교육(가) 497점, 간호(가) 485점, 응용화학공(나군) 480점, 기계공학(나군) 479점 이상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백분위점수(400점 만점)를 기준으로 할 때는 충북대 의예(가군) 387점, 건양대 의학(가)·을지대 의예(나군) 383점, 대전대 한의예(가군) 374점이면 지원 가능하고 한국교원대 수학교육(가군) 371점·화학교육(가군) 366점, 충북대 수의예(가군) 364점·간호(가군) 333점, 공주대 수학교육(가군) 348점·생물교육(가군) 324점 등이 커트라인이 될 전망이다.한편 이 자료는 수능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를 기준으로 작성, 최근 5년간 입시 결과와 올해 수험생의 예비 지원경향을 분석해 반영하고 복수지원과 학부제 실시 등의 변수를 고려해 작성됐다.단 면접·구술고사 성적과 가산점 적용 여부, 영역별 반영비율 차이 등의 변수는 고려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자료는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토대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우선 가늠해 호는 잣대 역할에 국한해 참고해야 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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