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아 KISTEP 원장, 유펜(UPenn) 한국총동창회장 선임

여성으로서는 처음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이 아이비리그 한국총동창회장 중 첫 여성 회장으로 유펜(UPenn) 한국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

▲박영아 원장

박 원장은 지난 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유펜) 한국총동창회장으로 뽑혔다. 박 원장은 2016년부터 2년 동안 유펜 한국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한다. 신임 유펜 한국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된 박 원장은 아이비리그 한국총동창회장 중 첫 여성회장이다. 또 유펜 한국총동창회 최초 문리과대학(school of Arts and Sciences) 출신 여성 회장이다.아이비리그는 미국 북동부에 있는 8개의 명문대학을 말한다. 브라운, 컬럼비아, 코넬, 다트머스, 하버드, 펜실베이니아, 프린스턴, 예일 대학 등이다. 박 원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으로 1987년 유펜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부터 명지대학교 물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물리학회 부회장, 세계물리연맹 제3차 세계여성물리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18대 국회의원(송파갑)으로 활동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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