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크리스마스 축제가 1일 개막됐다. 양기대 광명시장 등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창조경제의 메카로 대한민국 최대 인공동굴인 광명동굴이 1일 '해피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을 갖고 25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은 양기대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해피 카드 소원적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라운딩 행사로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해피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광명동굴이 겨울철에도 사랑받는 멋진 관광명소가 돼 광명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희망을 주는 좋은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동굴은 이날부터 동굴 입구 바람길과 웜홀, 공포체험관, 와인동굴 등에 공간별 특성에 맞는 조명이 설치돼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포토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축제 기간에 스크래치 기법을 이용한 이색 '해피 카드 만들기'와 소원을 적은 해피 카드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거는 '소원 대박 크리스마스 트리'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동굴예술의전당에서는 3D 영상물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이 하루 6회 상영된다.
광명동굴 크리스마스 축제가 1일 개막됐다.
특히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산타클로스와 아이샤&쿠오, 방문객이 더불어 추는 댄스타임 '산타클로스와 함께 춤을'이 1일 3회 진행된다. 또 소원을 적은 카드를 산타에게 전달하면 산타가 추첨해 황금주화 등을 선물하는 '소원 들어주세요' 이벤트도 마련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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