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3일 ‘제2기 도시재생 아카데미’ 성과 발표·수료식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도시재생 아카데미 권역별 성과 발표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2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남구청에서 민선 6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그동안 도시재생 아카데미에 참가한 주민 74명은 ▲중심 시가지 재생지역 ▲쇠퇴주거 재생지역 ▲원도심 주거 재생지역 ▲도농복합 재생지역 등 4개 권역별로 나눠 현장 탐방 및 견학 등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연구해 왔다. 남구는 이날 권역별 연구과제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수행 과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 정도와 참신한 사업 아이템 발굴, 해당 과제의 지속 가능성 여부 등의 평가 척도를 기반으로 평가를 실시해 상장수여와 아울러 ‘2016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성과 발표회 주제는 각 권역별로 ‘문화도시를 통섭하는 100년 시가지 사람타운 재생’과 ‘노후화된 기성 시가지 주거지 정비 방안 모색’, ‘새뜰마을 사업과 연계한 주거재생 효과 극대화 도모’, ‘산업단지 재생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통한 도시 재생’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제2기 도시재생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 왔고, 구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왔다”며 “향후 마을공동체나 도시재생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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