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서울 여의도 소재 협회 대강당에서 지대섭 제16대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지대섭 이사장은 "고객으로부터 진정으로 인정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위험관리를 선도하는 최고의 방재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서 협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통하고 혁신하면서도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 이사장은 195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부사장, 삼성화재 대표,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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