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주거복지 정보를 한꺼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마이홈' 주거지원 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우선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전화로 주거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36개소의 마이홈 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해 주거지원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마이홈포털은 전국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제공하는 임대주택포털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주거급여와 뉴스테이, 주택금융 등 각종 주거복지 정보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맞춤형 정보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자신에게 맞는 주거복지 서비스와 임대주택 찾기 등을 할 수 있다.마이홈 전화 콜센터는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콜센터를 확대 개편해 임대주택 입주정보 뿐만이 아니라 마이홈 포털에서 제공되는 뉴스테이·주거급여·행복주택 등 주거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오프라인 상담센터는 직접 전문 상담인력을 만나 자세한 안내를 받기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총 36개 센터가 마련되며 각 센터별로 임대주택·주거급여를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LH 직원이 상주하고, 주택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인력도 지원돼 종합적인 상담이 가능하다.국토부 관계자는 "마이홈을 통해 주거복지 관련 기관·단체 소개 및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창구 또한 마련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거복지 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