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명예영사 16명 韓이해도 증진 위해 초청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외교부는 해외에서 재외국민을 보호하고 해당국가와의 경제·문화·교육 등 다방면의 협력에 기여하고 있는 재외 명예영사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소속감 제고를 위해 오는 30일~12월5일간 '2015년도 재외 명예영사 방한 초청사업'을 실시한다.이번에 초청되는 재외 명예영사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볼리비아, 온두라스, 카자흐스탄, 코모로, 사모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국의 16명이다.이들은 방한 기간동안 외교부 제2차관 주최 만찬, 국회의사당 방문, 문화유적지 및 산업시설 시찰, 비무장지대(DMZ) 방문, 2018년도 평창동계올림픽 설명회,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재외 명예영사 방한 초청 사업은 재외 명예영사 주재국과 우리나라간의 실질 협력을 증진하고 글로벌 친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현재 세계 98개국에서 158명의 재외 명예영사들이 한국 홍보와 재외 국민 보호, 주재국과의 협력 강화 등 민간 외교사절로서 활동하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재외 명예영사 방한 초청사업을 지속 실시하여 재외명예영사들이 한국과 해당주재국간 교류협력관계 증진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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