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바른전자가 중국으로부터 1000만달러(약 114억원) 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26일 오전 9시20분 바른전자는 가격제한폭인 29.77% 오른 2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중국 대풍경제개발부가 중국 장쑤성(江蘇省)에 들어설 바른전자 메모리반도체공장의 생산 장비와 설비에 투자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투자규모는 1050만달러로 이중 절반 이상은 중국 기업을 통해 이뤄지게 된다. 투자기업은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국영기업으로 실제 투자는 자회사를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중국 법인을 거치지 않고 바른전자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바른전자 측은 “계약에 필요한 제반 사항은 대부분 마무리됐고, 내년 초 정기주주총회 이전인 1월 안에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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