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눈 내린다는 소설(小雪),…선조들은 어떻게 보냈나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늘(23일)은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다. 선조들은 이 절기를 어떻게 보냈을까.소설은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는 시기다. 겨울의 두 번째 절기로 해마다 강하고 매서운 바람이 일면서, 날씨가 추워졌다고 한다. 소설 때 부는 강한 바람을 ‘손돌바람’, 이때의 강한 추위를 ‘손돌이추위’라고 했다. 이는 고려왕이 몽고군을 피해 강화로 파천을 가게 되었는데, 배가 풍랑에 흔들리자 뱃사공인 손돌이의 목을 베어 무사히 바다를 건넜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선조들은 갑자기 추워지는 이 시기 전에 김장을 했고 시래기를 엮어 말렸다. 긴 겨울을 준비하며 무말랭이나 호박을 썰어 말리기도 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