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공원 야경(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야경명소 10곳을 선정·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서울의 야경 명소는 광화문 광장·낙산공원·남산·하늘공원·63빌딩(전망대)·북악산·반포대교·매봉산·선유도공원·석촌호수 등 이다. 앞서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조망 점·체험 노선 등 2개 분야에서 시민 공모를 실시했다. 시는 시민 공모 160개소와 전문가 추천 49개소를 포함해 총 209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서울광장 시민 투표(2335명 참여)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시민·관광객이 생각하는 조망점 1위는 낙산공원(6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화문광장(404명),남산(353명)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야경명소를 관광 정책과 연계해 내년부터 '서울의 야간 경관 명소'로 체계적으로 개발·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훈 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가 2000만 관광 수요 창출에 큰 축이 되는 한편, 큰시민·관광객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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