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만난 클래식’
"주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연·영화 등 예술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7일 관내 주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TV에서 만난 클래식’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한 ‘2015년 국립예술단체 너나들이 문화여행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없애고자 평소에 자주 접해 친숙한 대중 클래식을 대상으로 쉬운 해설과 함께 진행됐으며, 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다른 지역주민들 5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16일과 18일에는 각각 문화센터 동악아트홀과 옥과면 월파관에서 통합문화이용권 기획 사업으로 영화 ‘베테랑’을 상영해 600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최신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향유 기회를 얻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매주 마지막주 금요일에는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주민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폭넓은 문화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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