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일자리 창출 박람회
구로구는 중장년,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상담과 알선을 위해 구로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구인구직일자리발굴단을 지속적으로 운영, 대규모 취업박람회, 맞춤형 취업컨설팅, 희망취업캠프 등을 수시로 개최했다.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펼쳤다. 구청 내 각 부서별 공공구매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30억4000만원의 공공 구매 실적을 올렸다. 주민들의 관심 유도와 기업 홍보를 위해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의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한 지원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민간분야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교육을 수시 개최했다. 노숙인들의 자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디딤돌축구단 운영, 노(露)-노(露)케어 거리 상담도 실시했다. 구로구는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달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로 뛴 구의 다각적인 노력이 일궈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