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 中 투자금 더 받고 글로벌 공략 박차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에임하이에 중국 투자자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에임하이는 16일 3자 배정 유상증자 명단 일부변경 및 증자금액 증액 공시를 했다. 당초 증자규모는 왕설(WANG SHE) 개인 외 1인으로 151억원이었으나, 이번 변경공시를 통해 규모가 155억원에서 170억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 챔피언 트레이딩(Honkong Champion Trading)이 50억원을 투자해 지분 공동보유자로 나서고 로켓모바일도 1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이번에 새로 등장한 홍콩 챔피언 트레이딩은 회원수 3억명을 보유한 중국 대형 게임사 킹넷이 대주주로 있다.심천증권시장에 상장된 킹넷은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대만, 홍콩지사를 통해 사용자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대표 게임으로는 뮤온라인, 전민기적 등이 있다. 로켓모바일은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4위의 고스트 게임 등 여러 가지 게임을 제작한 국내업체로 내년 상반기까지 자체 개발게임과 4개의 퍼블리싱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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