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출처 : 애플인사이더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4인치대 아이폰 6C가 내년 중순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16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케빈 왕 IHS 애널리스트의 웨이보를 인용해 내년 중순 A9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폰 6C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만약 이 추측이 정확하다면 애플이 새 아이폰을 내년 가을, 이르면 내년 중순에 출시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애플인사이더는 앞서 애플이 아이폰 7을 평소 출시 시점보다 빠르게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통상 애플은 매년 9월 하순 경 신제품을 출시하는데, 이 패턴을 깨고 아이폰 7이 여름에 신제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애플이 아이폰 7과 4인치대 아이폰 6C를 함께 출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케빈 왕의 주장은 애플 분석가 밍치궈 KGI 애널리스트의 주장과도 맞아 떨어진다. 밍치궈는 이달 초 아이폰 5C 모델의 후속작이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밍치궈는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 7과 함께 A9 프로세서를 탑재한 4인치대 중저가 모델이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밍치궈는 전작(아이폰 5C)과 달리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 소재의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