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열고 국산과일 소비확대를 촉진한다고 밝혔다.올해로 다섯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44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국산과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구매기반을 구축키로 했다.개막식에서는 서울지역 아동보육시설에 사과 배 단감 감귤 등 품질 좋고 안전한 국산과일과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실천행사도 갖는다.특히 행사기간 동안 전국에서 생산되는 과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일가공식품과 이색과일 등이 전시된다.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과일로 선정된 경북 상주시 이태진씨의 배(梨)를 포함해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 37점과 출품작이 선보인다.또 과수산업의 변천사와 새로운 기술 등이 전시되며, 안전성 관리와 원산지표시, 각종 인증제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과일가공식품관에서는 과일을 원료로 한 잼과 식초, 술, 건조과일 등이 전시되며, 시·도홍보관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과일을 볼 수 있다.이외에도 과일 메이크업 쇼, 요리수업, 과일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농식품부는 관계자는 "국민들이 국산 과일에 더욱 애정을 갖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소비에 동참해 우리 과수산업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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