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분실한 휴대전화를 돌려주는 대가로 배우 이유비에게 거액을 요구하며 협박한 이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이완식 부장검사)는 공갈미수, 장물취득 혐의로 배모(28)씨를 구속 기소하고, 공범 이모(18)씨, 박모(1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배씨 등은 지난달 22일 이유비 측에 5차례에 걸쳐 전화해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돌려주겠다면서 2000만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배씨 등은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장물로 매입한 뒤 범행을 계획했다. 이들은 같은 달 23일 이유비로부터 돈을 받기로 하고 서울 송파구의 한 카페에 나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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