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장길모 ㈜다우스틸 대표가 순천시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뒤 조충훈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12일 “㈜다우스틸(대표 장길모)이 순천시 인재육성을 위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다우스틸은 2008년 4월 해룡임대산업단지에 입주해 고철 재생업으로 연간 550여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업체로 2008년에도 순천시 인재육성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었다. 또 매년 초등학교 무료급식 지원 등 사회복지공동모금전남지회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장길모 ㈜다우스틸 대표는 “순천시가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순천시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순천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충훈)는 2001년부터 시작해 2015년 10월말 현재 103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장학기금은 매년 200여명의 지역인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20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