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특별교부세 22억 확보

[아시아경제 김윤선]대박마을 도로 개설…유달경기장 웨이트레이닝장 설치목포시가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22억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특별교부세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지역현안 수요’, 재난복구 및 안전관리를 위한 ‘재난안전 수요’, 국가적 장려사업을 위한 ‘시책 수요’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재원으로 해결하지 못한 사업비를 충당하는 매우 중요한 재원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전 행정력을 동원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목포시는 올해 특별교부세 지원이 대폭 감액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지비 증가 등으로 인한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활로를 찾기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해 왔다. 그 결과 2015년 행정자치부 및 국민안전처 소관 특별교부세에 4개 사업 22억여원이 반영됐다.시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협력해 행정자치부 및 국민안전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의 끈질긴 노력으로 거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시가 확보한 2015년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분야의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 6억원 ▲대박마을 주변 도로 개설 5억원 ▲유달경기장 웨이트트레이닝장 건립 4억원, 재난안전 분야의 ▲방법취약지역 CCTV교체 및 설치 7억원 등이다.박홍률 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2월에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윤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