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여성포럼]'견고하게, 함께, 성장하라'…성황리 개막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대한민국 여성 리더십의 에너지를 응축한 '2015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이 5일 오전 9시30분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아시아경제신문과 아시아경제TV의 주최로 열리는 이 포럼은 자신만의 길을 꿋꿋히 걸어간 여성 리더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4회를 맞아 'W리더십 : 견고하게, 함께, 성장하라(Nurturing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정계, 학계, 재계,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 40여명 멘토와 차세대 여성리더 600여명이 멘티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새 시대의 핵심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여성 리더십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에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참석해 포럼을 빛냈다. 지난 2007년 동양인 최초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박세리 프로 골퍼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조희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박현남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가 '여성, 더 나은 미래를 혁신하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세계 800여개 이동통신사의 전략을 지휘하는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양현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최첨단 미래 중심에 서라' 주제 강연에 나선다.오후 세션에는 우종민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인간관계 클리닉 비법을 전달하고 조주희 ABC뉴스 서울지국장, 최숙아 르노삼성자동차 전무(CFO)가 '영 리더십'을 주제로 생생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포럼의 시작과 끝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 맡았다.한편 아시아경제신문은 포럼 참여의 기회를 놓친 미래 여성 인재들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홈페이지(www.asiae.co.kr)에서 생중계한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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