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오른쪽)의 선제골.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2연승했다. 무사 뎀벨레(28)가 손흥민(23)의 빈자리를 메웠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승점 20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아스톤 빌라는 승점 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토트넘은 원톱 공격수에 해리 케인(22)을 내세웠고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23), 에릭 라멜라(23)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손흥민과 나세르 샤들리(26)가 부상으로 빠진 왼쪽 미드필더에는 뎀벨레가 활약했다.뎀벨레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대니 로즈(25)의 패스를 이어받은 뎀벨레가 저돌적인 드리블로 왼쪽 측면을 돌파했다. 이후 정확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은 델리 알리(19)의 추가골로 2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빌라는 후반 34분 조던 아이유(24)의 슈팅이 얀 베르통헨(28)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만회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케인이 쐐기골을 터뜨려 경기는 토트넘의 3대 1승리로 끝났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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