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B손보 꺾고 2연패 탈출…2위 도약

사진=대한항공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KB손해보험을 꺾고 2위로 도약했다. 　대한항공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경기에서 KB손보에 세트스코어 3-1(18-25 25-21 25-21 25-21)로 이겼다. 최근 2연패를 끊고 승점 3점을 보태며 4승2패(승점 14)로 현대캐피탈(승점 11)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김학민(19점)과 마이클 산체스(16점), 정지석(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승리를 따냈다. KB손보는 김요한(21점)과 네맥 마틴(14점)으로 맞섰으나 서브득점에서 8-2로 앞서고도 범실을 상대보다 아홉 개 많은 서른한 개를 기록하면서 무너졌다. 최근 4연패로 부진한 가운데 1승5패(승점 2), 최하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