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장흥군민회관서 이동복지관 운영, 다양한 의료·상담 서비스 실시""보장구 수리, 한방의료 서비스, 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에 큰 호응얻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0월 3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전라남도 내 장애인복지관이 없거나, 의료 및 복지혜택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동복지관 서비스에는 지역 장애인 3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상담을 받았다. 특히, 전남장애인복지관 홍보부스 운영, 보장구수리 서비스, 한방서비스, 이·미용서비스, 재활 및 의료상담서비스 등이 지원돼 참여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은 지난 10월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관 장흥분관 설치를 확정짓고 건물 신축과정을 거쳐 내년 5월까지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장애인복지센터 규모로 시설을 확충해 장애인단체 통합사무소를 설치하고 종합복지관 개념의 시설로 거듭나도록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재단, 기업 등과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어머니 품 같은 복지장흥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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